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긴죠 쿠우고 (문단 편집) === 전투력 === 연출상으로는 평범한 대장급 정도 되나 싶겠지만, 실제 설정은 천년혈전 편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다. 원래 긴죠는 본편 묘사로는 만해 풀브링 이치고를 고전시키지 못하고 패배한지라 평범한 대장급 수준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컸다. 만해+풀브링 이치고가 1부 당시의 만해+호로화보다 훨씬 우위였으니 납득은 되지만 하지만 보스 캐릭터 치고는 이치고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패배한데다 이미 무월로 최정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긴죠에 대한 낮은 기대감이 유발되었다.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이치고의 풀브링을 빼앗아 크게 파워업했다고 하는데, 여기서부터 본편과 소설의 파워 밸런스 묘사가 갈린다. 우선 본편에선 만해 풀브링 이치고를 상대하긴 했으나 크게 고전시키지도 못하고 패배했고 그 전에도 시해에 들어선 이치고의 단순한 검압에도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터라 이치고에게 상대도 안 되는 캐릭터로 여겨졌고, 끽해봐야 대장급 이하 수준 아니겠냐고 평가받았다. 그런데 본편 완결 후에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평범한 대장급 따윈 명함도 못내미는 굉장한 강자로 밝혀지면서 문제가 생긴다. 소설에서 [[이기사기파]]의 힘을 완전히 개방한 [[우부기누 히코네]]를 상대할 수 있는 인물들이 언급되는데[* 이 상태의 히코네의 강함을 설명하면 '''안대를 벗은 자라키'''와 장시간 전투를 벌였다. 시해를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확실하게 이기는 건 아이젠, 상대할 수 있는 건 이치고와 자라키, 힘 대결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우라하라와 마유리도 상대가 가능할지도 모르며 긴죠는 '''어쩌면 상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서술된다. 어쩌면 상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서술된 것이므로 실제로 가능한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앞서 언급된 네 명 다음으로 꼽히는 강자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묘사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는데, '''본편의 긴죠가 절대 소설만큼 강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해 풀브링 이치고가 강하다곤 하나 천년혈전 편 시점의 호정 13대 최상위권 대장들보단 못하다고 여겨졌었는데 그보다 못한 긴죠가 어떻게 그들보다 강한지가 의문이라는 것. 다만 애초에 만해 풀브링 이치고의 강함을 어느 정도로 잡느냐에 따라 이 설정은 명백히 달라지기에 후에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충분히 전투력이 널뛰기 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은 맞다. 독자들 입장에서는 아란칼 편과 사신대행 소실 편을 이어서 봤을 때 만해+호로화 이치고와 만해+풀브링 이치고가 동급이거나 후자가 조금 더 강한 수준으로 보였을 테고, 그런 상황에서 이치고에게 완패한 긴죠는 아무리 높게 쳐도 노이트라나 그림죠 정도로만 보였을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천년혈전 종료 이후 시점으로도 최상위권이라고 묘사되니 어색할 수밖에 없다.[* 다만 실제로는 만해+풀브링 융합의 이치고는 커녕 시해+풀브링 융합 상태에서의 이치고조차 그림죠전 당시의 만해에 호로화한 이치고보다 강할 확률이 높으며 이걸 나타낸 연출로 보이는 것이 영압을 되찾은 직후의 이치고가 날린 참격을 월아천충이라 착각하고 받아낸 뒤에 긴죠가 월아천충의 위력이 올랐다고 평가한 부분이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츠키시마가 북 오브 디엔드로 오리히메의 과거 시점에서 그림죠와 이치고의 전투를 보고 얻은 정보를 긴죠의 기억을 되찾게 하기 위해 벨때 같이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치고는 그림죠와의 전투에서 바로 만해를 꺼냈고 월아천충도 만해 이후의 버전밖에 보이지 않았으므로 츠키시마는 이 당시 이치고의 시해의 월아천충을 봤을 수가 없다. 즉, 최소한 아란칼편 당시의 만해 이치고의 월아천충보다 풀브링 융합 상태의 시해 이치고의 기본 참격이 더 위력이 있을 정도로 파워 인플레가 벌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블리치 특유의 허세를 강조하는 어설픈 연출 탓에 독자에게 체감이 안되고 긴죠가 설레발치는걸로 밖에 안보이게 된 것.][* 여담이지만 츠키시마가 이치고의 강함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부분도 소설에서나 묘사되는 부분이며 만화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은 탓도 있다. 이 때문에 풀브링편에서 긴죠가 이치고의 월아천충을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 만화만 본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라칼편에 참전도 안한 놈들이 언제 사신 시절의 이치고의 월아천충을 봤다고 위력을 평가하는거냐' 라는 태클도 나왔었다.] 개다가 '''영왕궁 수련을 마친 뱌쿠야와 동급의 영압'''이라고 서술된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와 대치했을 때, '''토키나다가 영압으로 밀렸다'''고 서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긴죠가 쏜 월아천충은[* 이치고가 쏜 최대 위력의 월아천충에 필적할 위력이라고 서술된다.] 토키나다가 해당 전투에서 쌓아온 상처를 모조리 쏟아부은 호환으로 맞받아쳤음에도[* 몇 차례에 걸쳐 빈사급의 상처를 흡수한 위력이었다.] 아슬아슬하게 궤도를 비트는 것 밖에 못했다. 게다가 해당 참격은 저 멀리 날아가 바위산의 지형을 크게 무너뜨렸다. 그리고 잠시 빈틈을 보인 토키나다에게 월아천충을 맞췄는데 그 한 방으로 '''내장에까지 이르는 깊은 상처가 생겼다.''' 이 서술대로라면 만해 풀브링 이치고와 싸운 사신대행 소실 시점의 긴죠의 강함은 '''영왕궁 수련을 마친 만해 뱌쿠야보다도 강하다는 소린데,''' 정말 이 정도 강자라면 긴죠가 난리를 칠 때 바로 총대장이 직접 움직였어야 했다.[* 다만 엑스큐션 사건때도 이치고에게 영압을 전달하는 것 이외에도 토시로, 켄파치, 뱌쿠야 등의 복수의 대장급이 움직였다. 영압을 전달하는 것만이라면 루키아 혼자도 가능했고 엑스큐션의 다른 멤버 중에 대장급에 대항이 가능한 능력자는 츠키시마가 전부이므로 대장급의 부대장이나 석관 이외에도 3명의 대장이 파견된 것은 긴죠를 경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움직인 대장급 그 멤버 안에는 아이젠조차 경계한 자라키 켄파치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총대장은 그 능력 특성상 현세에서는 그 힘을 크게 제한된다.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도 오래 쓰지 못하는 만해는 현세에서는 사실상 봉인되며, 시해 류인약화조차 결계없이 사용하면 카라쿠라 마을 하나가 통째로 날아갈 정도다.] 이렇듯 소설의 묘사가 본편과 어긋나는 건 부정 못하지만, 이 부분은 엄밀히 따지면 '''본편이 긴죠의 설정을 다 못 담아낸 걸 수도 있다.''' 아래에 긴죠의 설정을 되짚어 보면 긴죠의 강함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 초대 사신대행으로 이치고보다 훨씬 많은 경력을 보유.[* 구체적인 기간은 불명이나 어린 츠키시마를 만났을때 사신 대행이었으니 20년은 될 것이 확실하다. 별다른 묘사가 없다면 긴죠 역시 인간이기에 수백년을 넘어갈 가능성은 낮다.] * 사신, 호로, 풀브링의 힘을 함께 갖춤.[* 여기서 퀸시의 힘만 추가되면 '''이치고와 동급이 된다!'''] * 수많은 사신들의 힘을 '''강탈했음.'''[* 사신대행 소실 편 마지막에 소이퐁이 언급한다. 그 중에 얼마나 강자가 섞여있는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그 힘들이 누적된 것은 맞다.] * 타인의 '''풀브링을 양도받았음.'''[*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긴죠가 자신의 동료들 중에선 평범한 인간이 되기 위해 사신대행에게 힘을 양도한 이들이 있다고 언급하는데, 그 사신대행이 바로 '''긴죠 본인'''이었다. 츠키시마의 능력으로 기억 못하게 만들어놨다고 소설에서 밝혀졌다.] 풀브링이 영왕의 신체 파편에서 비롯된 것이 나온 만큼 영왕의 힘까지 일부 가진 셈인데 그 정도면 사실 강한 게 더 말이 된다. 본편에서 담아내지 못한 긴죠의 설정과 강함이 소설에서 드러났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또한 천년혈전이 애니화되면서 만해 풀브링 이치고가 유하바하 본체와 정면 승부를 성립시키면서, 여타 대장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전투력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져 이런 이치고와 맞승부한 긴죠의 평가도 덩달아 올라가게 되었다. 물론 맞승부가 가능할 뿐이지 결국은 패배했기에 절대 이에 준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범한 대장급은 절대 아니라는 것.[* 유하바하의 강함은 본체조차도 아닌, 능력으로 유하바하의 기억을 가진 [[로이드 로이드]]가 흉내낸 것만으로도 당시의([[야쇄]]해방 이전의) [[자라키 켄파치]]를 '''순식간에 쓰러트릴''' 정도였다. 부상 상태에서도 유하바하 본체와 싸워 상처를 입힌 게 이치고임을 감안하면, 그런 이치고를 상대로 맞승부가 가능한 것만으로도 웬만한 대장급 사신들도 범접할 수도 없는 강자란 뜻이다. 거기에 더해 풀브링과 만해가 융합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메달리온마저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다만 이는 유하바하가 이치고를 살리기 위해 봐준 덕분이 크다. 일례로 영왕궁 수련 이후의 뱌쿠야는 페페에게 조종당하는 히사기 정도는 한합만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실력 격차가 크지만, 히사기의 생포를 고려하다보니 생각보다 히사기를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쩔쩔맸다.] 이러한 긴죠의 강함에 대해선 긴죠 본인이 직접 "네 힘을 받지 않았다면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했듯이 이치고의 풀브링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이치고의 풀브링을 빼앗기 전 긴죠의 강함에 대해 애매한 부분이 생기는데, 긴죠 스스로가 얘기했듯 이치고의 힘 덕분에 엄청나게 강해졌다는데, 그 힘을 받기도 전에 이미 에스파다 이상 가는 수준이라면 당시 시해 상태 이치고의 검압 한 번에 그렇게 쪼는 연출을 보여주는 게 맞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단순 연출뿐 아니라 긴죠가 후퇴를 선택했고. 그런데 정작 시해를 쓰고 이치고+우류와 싸울 때는 둘을 상대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결국 이렇게 혼선을 준 것은 블리치 특유의 '''자꾸 중요한 설정을 원작이 아닌 소설에서 푸는 쿠보의 역량 문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엄밀히 따지면 소설도 본인이 작성한 것은 아니라서 순수하게 원작을 기준으로 하면 그저 혼선 투성이 연출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멋을 중시하는 작화 탓에 희생되는 전투 과정과 연출이 너무 많기에 긴죠 역시 그런 단점의 연장선상에서 생긴 혼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풀브링을 얻은 시해 이치고가 얼마나 강한지, 이치고의 풀브링을 가져가기 전 긴죠는 어느 정도인 건지, 츠키시마의 판단은 얼마나 정확한지, 긴죠가 나눠준 이치고의 힘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등 명확한 내용 없이 추측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은데 혼선까지 생기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혼란 투성이일 수밖에 없다.[* 비슷하게 [[코요테 스타크]] 역시 1번 에스파다이면서 아무 대장의 만해도 끌어내지 못하고 시해 쿄라쿠에게 패배한 것으로 평가가 오락가락했다. 연출로는 시해 쿄라쿠에게 패한 1번 에스파다라 이게 뭔가 싶지만 글로 풀어쓰면 최상위권 대장급 2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 1명을 리타이어시켰으며, 이후 만해급의 파워업인 호로화를 한 바이저드 2명도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다가 기습에 당해 패배했다 정도로 서술된다. 그럼에도 실제 본편의 연출은 그 무시받기 일쑤인 세로에 조금 그을려지고 잠시 기절한 쿄라쿠, 늑대 탄두를 맞고도 피 좀 뱉고 마는 라부 등이기에 스타크가 압도했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 것이다. 긴죠도 다른 캐릭터와 싸우지 않고 바로 이치고와 싸워서 비교할 대상이 없었을뿐더러 시해 상태의 이치고에게 너무 쫄아버리는 모습을 보인 탓에 평가를 깎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따지고보면 아자시로 켄파치마냥 본편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은 캐릭터가 소설에서 두각을 드러낸 셈이라 일반 독자들은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거부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것이 제대로 받아들여지려면 천년혈전 편 애니화에서 긴죠가 이 설정에 걸맞는 활약을 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